(왼쪽부터)양남석(주성중 감독), 임동균(선수), 김희찬(선수), 김재중(충북검도회전무이사), 전용기(주성중 체육부장)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3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청주 주성중 임동균(3학년)이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주성중이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해 감투상을 수상했다.

임동균은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대전 갑천중 김우주에게 2대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단체전에 나선 주성중 역시 세 팀을 이기고 8강전에 진출했지만 경기도 퇴계원중에게 2대2 동점까지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포인트가 2개 적어 아쉽게 패했다.

양남석 주성중 감독은 “지난 용인대총장기 대회에서 8년만에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며 “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보영 교장선생님과 체육부장님, 학부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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