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악창작소 스크린 상영

영상으로 만나는 ‘오페라의 유령’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음악창작소가 지난 2011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을 상영한다.

오는 7일 오후 7시 창작소 내 뮤지트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컬로 꼽히고 있다.

지난 1986년 영국 허 머제스티스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27개국 145개 도시에서 15개국 언어로 선보였고, 현재까지 1억3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흉측한 외모 때문에 어머니마저 가면을 던져줬던 비운의 음악 천재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써 내려간 그의 소설은 오래전부터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으로 소개되고 있다.

뮤지컬과 영화 장점이 고스란히 담긴 ‘오페라의 유령’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842-5909)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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