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인력난해소 청년 취업 기회 제공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청년들이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정착을 유도하며 활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복지시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을 통한 아동 교육지원 사업, 노인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당진형 뉴딜 일자리 사업을 (사)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4일 일자리 박람회에서 면접을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최종 48명을 합격시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영유아 복지시설,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취업 지난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됐으며 미충원된 인력은 추가공모를 통해 수시 모집 취업시킬 계획이다.

특히 일 경험 제공을 통한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직업훈련 시스템 지원을 위한 교육 훈련, 자격증 취득, 취·창업 상담 및 알선을 제공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복지시설에 청년 활동가를 배치 복지시설의 경쟁력 향상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취업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고용위기 극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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