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 상공인 대회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지난 2일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충북지역 소상공인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맥아당 나병일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제빵·제과 분야에서 빵 굽기 외길을 걸으면서도 수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청주직지빵, 청남대빵, 청원생명쌀빵 등을 출시하여 지역브랜드 품격을 제고하는 등 소상공인의 모범과 발전에 앞장을 선 공적이다.

또 대통령표창을 받은 충북대 구내이용원 이봉철 대표는 이용업계에 50년간 종사하며 끊임없는 헤어디자인 분야 전문기술 개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진양성은 물론 봉사활동을 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유명 김종율 대표는 특허개발 제품의 국내판매 및 수출 등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기업인연합회장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충북지역 소상공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신 수상자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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