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발굴·협력방안 모색…우수 아이디어 상권에 접목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청년공동체인 ‘휴먼 오가닉’이 지난 2일 중원대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모색했다.

이날 휴먼 오가닉은 ‘Together We 괴산’을 주제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지역발전 아이디어 7건에 대한 발표시간을 갖고 2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최우수는 강현정·박은하(중원대)의 ‘괴산 전통시장에 서비스를 더하다’가 뽑혔다. 우수는 심희조씨의 ‘애플 랜드의 사과 이야기’가 선정됐다. 군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상인들과 협의 후 지역상권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임상빈 군 행정복지국장은 “괴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지금이야말로 청년들의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괴산의 청년들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이번에 좋은 아이디어를 발표한 분들께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