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김영배(57) 음성군 부군수의 취임식이 지난 2일 2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신임 부군수는 1986년 9급 공채로 청원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한 뒤 내무국과 의회사무처, 복지정책과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자치행정과, 총무과 등에서 근무하고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체육진흥과장과 복지정책과장을 역임한 뒤 이번 2일자로 제25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김 신임 부군수는 “음성군은 농업과 공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10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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