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유입을 통해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신규 산단 조성은 이차영 괴산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대상 후보지인 2-3개 지역(200만㎡ 규모)에 대해 이달 중 기본계획용역을 착수, 내년 상반기 내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지가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산업단지 실시계획용역에 들어가 2020년에 실시계획 승인고시 및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돌입, 2022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에는 대제산단이 분양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분양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착공한 첨단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중 분양 공고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산식품산단, 유기식품산단 등과 발효식품농공단지, 괴산농공단지, 사리농공단지 등이 조성 및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민선 7기 괴산군 투자유치 목표액인 7610억원 달성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괴산군의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시 한 번 새로운 활력이 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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