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산학협력단과 ㈜셀젠텍 관계자들이 차세대 암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최상훈)과 ㈜셀젠텍(대표 김회율)은 지난 2일 대학본부 5층에서 유전자조작 자연살해세포 기반 차세대 암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연살해세포는 NK세포로 불리며 자체 감지 기능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암세포를 찾아 제거해주는 중요한 면역세포로 이를 이용한 암치료제 개발은 부작용이 적고 채내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특성이 있어 차세대 암치료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유전자조작을 통한 NK세포 효능과 지속력의 증대 기술 및 고순도, 고활성 NK세포의 배양기술에 관련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김회율 ㈜셀젠텍 대표는 “충북대와 함께 유전자 조작 NK세포 치료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다양한 희귀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젠텍은 외부기관으로부터 협업을 통해 획득한 특허기술을 IT기술과 접목, 고효율 저비용 신약을 개발 생산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컨설팅을 수행하는 BIT 융합 전문기업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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