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리모델링 공정률 16%

남기상 도시교통국장이 옛 연초제조창 일원을 찾아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 옛 연초제초장 일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청주시 남기상 도시교통국장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관계공무원 10여 명은 지난 2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크게 본관 건물 리모델링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축물 리모델링 및 내덕칠거리 상당로 확장, 내덕삼거리에서 동부창고를 연결하는 상당로302번길 확장공사 등이다.

옛 연초제조장 본관동 리모델링 공사는 연면적 5만1515㎡ 규모에 사업비 1021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기존 벽체를 모두 철거하고 골조와 구조보강 공사 등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건물 리모델링 공사와 더물어 청주대 앞 사거리에서 내덕칠거리를 확장하는 상당로 확장공사는 현재 공정률 80%로 다음 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내덕삼거리에서 동부창로를 연결하는 상당로 302번길 확장공사는 이번 달 준공된다.

남기상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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