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청주국민생활관서 실시

화봉 조성훈 선생 4주기 추모식이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주관으로 3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대회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추모묵념을 하고 있다.
화봉 조성훈 선생 4주기 추모식이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주관으로 3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대회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추모묵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화봉 조성훈 한국청소년화랑연맹단 회장의 4주기 추모기념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종합 연무대회가 3일 열렸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은 이날 오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과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 전남·청주·경기·강원·세종 지역 검도·합기도·태권도 지도자·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무호신술과 연무낙법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 앞서 유족 등 참석자들은 조 전 회장의 4주기 추모묵념을 하고 추모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오후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상발리 183에서 산소참배를 했다.

2014년 지병으로 별세한 조 전 회장은 뛰어난 인품과 탁월한 능력, 겸손한 위민정신으로 뭇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1939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대 정치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주대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 청주YMCA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흥사단청주아케데미연구원장을 지냈다. 충북도의회 의장, 충북도 정무부지사, 자민련 청주흥덕지구당위원장을 역임하고 동양일보 사장(2004~2008년)으로 재임했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