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일 세종시-행복청-민간전문가 위험물 관리실태 등 확인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와 행복청이 5일부터 30일까지 동절기 시공실태 합동 점검을 통해 신도시 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 행복청이 관리·감독하는 주요 건설현장 30곳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품질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예방을 위한 가연성자재 등 위험물 저장시설 관리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상태 △주변 통행로 확보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 및 기술 지원 확보, 공정성 강화를 위해 외부 민간전문가와 함께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주요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행복청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도심 내 대규모 공사현장의 현장점검 및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