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

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제25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재석(사진) 의원은 광천지역 주차관리 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 개최된 광천새우젓 김 축제 시 대형버스의 하상주차장 이용이 전무하고 오서산 등반 후에 광천시장을 방문하는 등반객이 하상주차장을 진입해야 함에도 노변주차와 불법 주차로 진입하지 못하는 주차 행정관리 부재로 방문객이 되돌아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광천오거리~오서산방향 도로변 무인감시카메라가 한시적 운영, 이를 이용한 불법주정차가 빈번해 오서산으로 향하는 버스운전사들의 불만이 폭주하고있다.

이의 대안으로는 △지역에 대한 주정차 금지구역 고시 △해당지역에 대한 무인카메라 설치△오서산 진입주요도로변 무인카메라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차량 진입이 용이하도록 주차장 진입표시 입간판을 설치, 동선체계의 편의 도모와 하상주차장 주차 후 시장이동을 위한 중앙부분에 2개 정도의 계단 설치가 필요하다.

현재 오거리에는 도로변 정비 사업으로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본 주차장 부지는 오거리와 원동시장, 광천읍사무소, 단위농협, 병원, 우체국, 침례교회 등이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이고 광천읍민의 숙원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추가하여 인근에 있는 효용가치 없는 일부 사유지를 추가 매입, 침례교회의 주차장 벽을 허물고 단층 주차장을 주차타워로 변경, 1층은 택시․대형버스를 주차하고 2층 이상은 소형차 주차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재원이 투입되는 상황임에도 광천 중심상권의 장기적인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본다. 주차장 사업 시설 진행과 더불어 무인카메라를 설치, 불법주정차가 없도록 하고 주차질서 정착 시까지 인원을 투입, 주차난을 해결해야 한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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