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서 11. 5 ~ 11일 까지 사진전 개최

‘사진으로 만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사계’사진전 포스터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송일)는 5~11일까지 미국 LA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사진으로 만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사계’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전시다. ‘세계유산 백제의 사계’ 라는 주제로 1500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사계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해외에 알리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한지(韓紙)에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 40여점을 인화하여 자연스러운 유적의 풍경사진을 재현하고 있다, KBS 이세라 기상캐스터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11월 10일 공주 밤, 11일 부여 연잎, 익산 마), 뮤지컬 및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 가상 현실(AR/VR)로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 장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물 및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11월 5일~ 10일까지 LA에서 한인들이 소장한 한국문화재 및 역사자료를 찾고 재조명하기 위한 ‘미국 속의 한국을 찾습니다' 행사도 갖는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진전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가진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전시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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