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세종영재학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5회 세종천문학교 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세종영재학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5회 세종천문학교 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회 세종천문학교 별축제' 천체탐구활동 전시회는 세종영재학교 학생들이 ‘지구와 우주의 영상탐사’ 수업에서 천체관측 실습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사진 촬영 방법과 사진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천체관측회 프로그램에서는 천문대에 설치돼 있는 천체망원경과 소형망원경의 간단한 소개와 교육과정에서 볼 수 있는 행성과 위성, 별, 성운, 성단, 은하를 관측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천문체험교실을 △태양안경 만들기 △사분의 만들기 △상대성 이론 강의 등을 운영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천체관측에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체험하기에는 어려운 제약이 있었는데 가까운 학교에 별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참가해보았는데,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헌수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생생한 지식과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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