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고정끈 등 잔재물을 일제 정비한다.

구는 임차장비를 이용해 내수.북이면 24개소 전신주와 가로등 잔재물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9일까지 오창읍을 대상으로 집중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최근 아파트 분양과 학원홍보 등으로 불법현수막이 급증하면서 생긴 현수막 고정끈 등의 잔재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자 관내 주요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등의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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