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재와 제설장비 확보 등 준비 마쳐

제천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동절기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제천시가 확보한 염화칼슘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동절기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총괄지원팀, 간선도로팀, 이면도로팀으로 팀을 편성하고 적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모래 2000㎥, 염화칼슘 1000t, 소금 3000t, 모래주머니 1만5000개를 확보해 모래, 염화칼슘은 읍면동에 배부 및 취약지역에 배치했으며, 모래주머니는 시 외곽 500개소, 시내지역 350개소에 배치 완료했다.

제설장비는 덤프 20대, 염수 살수차량 4대, 굴삭기 2대, 제설기 48대, 모래살포기 43대와 읍면동별로 18대의 제설차량과 트랙터 141대를 확보했다.

제천시는 지난해보다 약 한달 이상 먼저 제설재 및 제설장비 확보, 임차차량 제설장비 장착 및 신형제설장비 구입 등 제설준비를 완료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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