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황기 등 GAP약초 모두 81.5t 납품계약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남제천농협(조합장 김기선)이 한국인삼공사와 지역의 황기 15t 및 백출 10t의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약초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남제천농협과 함께 한국인삼공사를 방문해 약초 수매품목 다변화와 수매계획 연초 통보를 건의하고 제천산 약초 GAP인증 농산물 구매물량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인삼공사측은 올해 지역의 애로와 제천약초의 우수성을 인정하기에 가능한 범위 내 추가물량 구매를 약속했다.

이로써 올해 한국인삼공사에 납품되는 제천산 약초는 모두 81.5t(황기 27.5t, 생지황 34t, 황정 10t, 백출 10t)으로 전년대비 40%나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GAP 약초의 고품질화와 판로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GAP농가, 수매처(남제천농협), 구매처 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약초 유통망 기반구축 및 제천 GAP약초의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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