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청양부군수가 헌화 분향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전몰군경 227복지회는 지난 3일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55회 충령사 추계제향제를 거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김기준 청양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작, 제문낭독,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곳 충령사에는 국가 위기 시 살신성인한 호국영령들의 위패 633기가 봉안돼 있으며, 매년 11월 3일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추계제향이 봉행된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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