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체험기기에서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국내 최초로 빛 테마파크를 운영하며 중부내륙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주 라이트월드가 G스마트 글래스 컨테이너 유치에 이어 최신형 VR테마관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트월드 측에 따르면 VR테마관은 가상현실(VR) 콘텐츠로 대도시 젊은 세대들로부터 놀이문화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트월드에 새롭게 들어서는 최신형 VR테마관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빛 테마파크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새로운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VR테마관에 들어서는 어트랙션 놀이기구에는 VR헤드셋을 착용한 뒤 슈퍼 히어로 전투와 아르모 베틀 전투, 크레이지 헌터 사냥 등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원진 라이트월드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호평 받은 G스마트 글래스 컨테이너 유치에 이어 VR테마관 입점은 충주관광의 핫 플레이스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R테마관은 다음 달 15일까지 전시관 시설과 장비 도입을 끝마치고 개관할 예정이며, G스마트 글래스 컨테이너는 각종 인허가 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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