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이 글로벌 팹랩 커뮤니티로부터 ‘팹랩 충주(Fab Lab Chungju)’ 승인을 받았다, 사진은 무한상상실 실험실 전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이 글로벌 팹랩 커뮤니티로부터 ‘팹랩 충주(Fab Lab Chungju)’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제작실험실 의미를 갖고 있는 ‘팹랩(Fab Lab)’은 미국 MIT 인증을 받은 전문적인 공간을 말한다.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에는 총 29곳의 팹랩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팹랩 충주(Fab Lab Chungju)’ 공식 승인을 받은 한국교통대는 지난 2015년 7월 충북 거점 무한상상실로 선정ehoTek.

충북도내 주민들에게 'TRIZ'와 '3D프린팅', '소프트웨어', '목공', ‘공예’,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준 무한상상실 담당교수는 “‘팹랩 충주(Fab Lab Chungju)’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내 기업에게도 대학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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