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을 위한 친환경 목재난로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목재펠릿은 산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로 지구온난화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들여 1대당 150만 원(보조 70%(105만 원).자부담 30%(4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올해 1월 19일 기준 주민등록이 청주에 등재돼 있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로 건축물관리대장 상 주택용 건물이 아닐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정창수 산림관리과장은 "목재펠릿 난로는 화석연료 난로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라며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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