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변재일(사진·청주 청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의 수석부의장에 위촉됐다.

민주당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1차 국가경제자문회의'를 열어 당 소속 의원 10명과 경제전문가 33명을 자문위원에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국·내외 주요 경제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했다.

의장단과 △거시경제·금융 △조세·재정 △산업통상 △중소·벤처 △노동·사회복지 △균형발전·부동산 등 6개 경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변 수석부의장은 특정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우리나라 경제현안 전반에 대해 대응하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장기 침체에 빠져있는 우리나라 경제에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