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5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김병우 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김덕순 음성교육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는 도내 각 시∙군과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지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운영,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지역연계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함께 행복한 마을교육 협력체제 강화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함께 행복한 교육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을 만들기 위하여 양측이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교육은 지역별 정주여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교육정책간담회가 양 기관의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순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함께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