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바르게살기위원회는 6일 음성체육관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음성군바르게살기 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부는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테라피’라는 주제로 웃&스 힐링연구소 최미애 소장을 초청해 웃음에 대한 셀프마인드 함양과 스스로를 칭찬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부 개회 행사에서는 감곡면 권영태 전 위원장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공로위원들의 수상이 이어졌다.

제18회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본상의 영예는 금왕읍의 송요성, 맹동면의 오승억, 특별상 영예는 대소면의 선미란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지난달 6일 개최된 충북 도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삼성초등학교 남주영, 삼성중학교 김지해, 생극중학교 이세연 학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3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읍·면별로 추진해온 사업과 활동을 평가하고 읍·면 위원회별 경기와 경품 추첨 등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