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박종관(5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6일 전남 나주 본관 1층 다목적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1년 11월 1일까지 3년.

신임 박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신뢰회복’이 우선이고 그 토대가 독립성과 자율성, 공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위의 헌신적 실천”이라며 “예술현장과 교감하며 예술위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 진천 출생으로 충북대 사회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극배우, 놀이패 열림터 대표, 충북민예총 이사장, 전국민족극운동협회 부이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위원장, 충북문화재단 이사, (사)예술공장두레 상임연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서원대 교양대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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