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충주 연수초 4학년 김세림양이 초둥부 금상을 수상하며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해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리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김세림양은 이 대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하며 이중언어 실력을 뽐냈다.
배가영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중언어 인재를 조기 발견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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