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7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과 딸기 등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 농업인대학은 실습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이론수업을 위주로, 농업기술센터 및 선진현장에서 과정당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 및 졸업증서 수여, 졸업생 소감문 발표, 축사에 이어 졸업생들이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교육생 협의회가 진행됐다.

품목별 기술교육을 수료한 졸업생들은 앞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세종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과정 수강생은 “1년 동안 수업과 연계한 현장견학 및 실습을 통해 이론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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