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재단에 5000만원 기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는 지난 2일 충남도청을 방문, 양승조 도지사에게 충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양승조 도지사(재단이사장)은 장학금을 기부한 원종찬 본부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부금은 충남인재의 육성·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찬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충남 인재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나눔의 금융’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도 출연기관으로 장학사업, 충남대전학생기숙사(이하 학사)를 운영하는 인재육성기관으로 현재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 출신 학생들의 정주여건 및 학비절감을 위하여 충남서울학생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11월 말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9월 입주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 의사가 있는 분들은 자발적 소액기부 CMS(Cash Management Service)를 1계좌당 5000 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며 “모든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충남의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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