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중앙여자중학교는 6일부터 이틀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축제인 다솜제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하는 ‘블라인드 슈퍼스타 J'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이날 가림막으로 모습을 가린 뒤 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다섯팀을 선발, 시상했다.

또 선발된 학생 전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기본생활 습관 지키키 등 사전에 서명한 계약을 이행할 경우 축제에 자동 참가할 수 있다.

전하은(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도 블라인드 슈퍼스타 J를 통해 재능있는 뮤지션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 며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멜로디와 노랫말에 더 집중하게 돼 훨씬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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