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놀이터 한방장수마을 만들기 돌입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면천면 자개2리를 한방장수마을 12호로 선정하고 지난 6일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한방장수마을은 교통의 불편과 거리 등의 문제로 한방의료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전문 의료인력이 직접 해당 마을을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을 작은 보건소로 활용하고 한의사와 한방 보조인력을 투입하여 뇌혈관 질환인 중풍 예방을 위한 증상교육과 상담 주민들의 걷기 실천과 저염식 실천 등을 도와가며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자개2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장수마을 운영과 함께 의료소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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