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세명대 교수 초대회장 추대

김기태 중부내륙미래포럼회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중부내륙미래포럼(준비위원장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6일 제천미디어센터 봄에서 창립총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중부내륙미래포럼은 위기로 치닫고 있는 제천, 단양, 영월 등 중부내륙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 연구할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기태(사진) 세명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학계, 경제계, 문화, 예술, 체육계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포럼 운영정관을 인준하고 향후 주요 활동 사항 등을 의결했다.

중부내륙미래포럼은 이날 창립총회 후 오는 9일 창립기념식을 비롯 각종 정책 세미나,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의 정책 및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제공하고 정책 ,대외협력, 여성, 장애인, 농림축산, 청년, 환경, 교육 분과 등 21개의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김기태 포럼회장은 “향후 시민대학 운영과 각위원회의 치열한 토론과 연구를 통해 시민 등의 의견을 담아내는 등 지역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지역 발전에 목말라 하시는 시·군민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정책들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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