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6일 도내 7개 민간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이재영 특수임무유공자회충북도지부장, 김정식 충북도재향군인회장, 임진숙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 오수희 대한미용사회충북도지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서명희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태곤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도지회장, 최용준 충북지구청년회의소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는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와 잇따라 협약하고 있다.

도는 6일 대한미용사회충북도지회(회장 오수희),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도지회(회장 김태곤),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희), 충북도재향군인회(회장 김정식), 충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최용쥰), 특수임무유공자회충북도지부(지부장 이재영) 등 7개 단체와 협약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도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9월 27일에도 각각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 등 5개 민간단체, 도 새마을회 등 5개 민간단체와 협약하는 등 생산적 일손봉사에 민간단체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는 것으로, 참여 주민에게는 2만원(4시간 기준)의 실비가 지급된다. 올해 8만7700여 명이 이 사업에 참여해 2300여 농가와 기업에 일손을 지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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