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영동지사 신축사옥 조감도.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7일 최창학 사장과 공사 임·직원, 정일택 영동부군수, 윤석진 영동군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지사 신축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학산영동로 1198(부용리 53)에 위치한 신사옥은 대지면적 1537㎡, 연면적 759㎡에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 지난 10월 초에 완공됐다.

이날 준공식은 현판식과 기념식수 행사에 이어 지역 노인을 초청해 식사와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영동군 노인복지관에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

영동지사 신사옥에는 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해 기존사옥에 없던 고객 상담실과 장애인 화장실, 부족했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장애인 전용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방문고객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맞게 태양광 발전장치와 LED 조명기기 등을 사용하고, 자연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남향으로 설계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형 건물로 지어졌다.

최창학 LX공사 사장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지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토정보전문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강화GO 국민재산권 보호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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