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가화만사성 프로젝트Ⅱ 가야금, 연희에 물들다’를 주제로 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전통에 바탕을 둔 작품을 선보이게 되며, 사회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가야금 앙상블의 아름다운 음색에 더해 연희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가야금 앙상블의 아름다운 음색과 빠른 장단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테크닉이 돋보이는 가야금 연주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뛰어난 기교와 멋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명나는 사물판굿도 공연된다.

한은영 단장은 “이날 공연은 현대사회에서 물질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진실과 참됨을 알리는 의미를 가야금 선율과 타악 반주로 재해석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