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5, 6일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고교생 160여명이 참가, 충남청소년미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정책’주제 토론이 진행됐고 주제에 대한 세부 도출, 세부과제를 토대로 질문만들기 등 세차례에 걸친 타운홀미팅을 통해 열띤 정책 아이디를 논의했다.

둘째날에는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참가학생들이 함께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도출된 청소년정책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심층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충남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함으로써 충청남도 미래의 주도적인 역할과 모습에 큰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도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의 버팀목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에는 금년도 선발된 대학부 장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강연 △타운홀 미팅 △충남지역 더 알아가기 등으로 구성된 ‘충남인재 장학생 캠프’를 열 예정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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