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헤파필터·개별 공조시스템 갖춰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충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충북대병원은 5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구조변경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구역 내에 고성능 헤파필터가 설치됐고, 개별 공조시스템으로 청정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갖췄다.

또 전 구간 양압 구역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제어기능으로 바깥의 오염된 공기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에 철저한 시스템 운영으로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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