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대형면허 운전원 양성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신중년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신중년 재취업 특화 전문교육 사업이 실효를 걷우는 가운데 산후도우미 20명 대형운전원 13명을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산후도우미 양성과정, 대형면허취득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한 신중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산후도우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김모(42)씨는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취업까지 성공해 제가 배운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과 연계해 직무소양 향상과 취업을 대비한 교육과 채용 정보 제공, 이력서 클리닉 등 사후관리에도 나서 참여자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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