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6일, 다양한 영화 무료관람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청양시네마’에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개최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언제나 가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4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상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앞서 개최지역 심사에서 청양시네마는 전국 38개 작은영화관 중에서 기획전 상영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11편의 영화를 2회에 걸쳐 모두 22회 상영하며, 테마별 6가지 섹션으로 나눠 연령과 취향에 맞게 관람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W’ ‘몬스터섬의 비밀’부터 어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인 ‘아이캔스피크’ ‘아무도 모른다’ ‘원스’ ‘리틀포레스트:사계절’ ‘운동회’ ‘용순’ ‘노무현입니다’ ‘택시운전사’ ‘1897’ 등 감동의 화제작들이 연이어 무료 상영된다.

또한 연계 교육으로 어린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와 ‘영화 속 캐릭터 꾸미기’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돼 평소 영화에 관심이 적었던 주민들도 호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권은 인터넷예매는 불가하며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한다. 청양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