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평가에서 금고동 위생매립장이 매립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금고동 매립장은 에너지 사용량 및 운영비 절감을 통해 경제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주민 주도적 사업추진과 주민지원, 배출 저감 등 지역 거버넌스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1천22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 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김추자 시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발생량 감량과 재활용률을 제고하는 한편 발생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1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한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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