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욱(왼쪽)·정재우 씨.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는 지난 6일 2019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기호2번 ‘다함께 차차차’ 정환욱(24·건축공학과 3년)·정재우(24·행정학과 3년) 씨가 각각 52대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에 당선됐다.

등록금 2.87% 인하, 실업실습비 30% 증대, 인권문제 해결, 어학시험비 최대 50%지원, 종합정보시스템 어플서비스 개선, 전자게시판 설치, 안전·클린·혁신캠퍼스 등을 공약으로 내건 정환욱·정재우 씨는 총 투표수 4175표 가운데 3354(80.34%)표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371표(8.89%)를 얻는데 그친 1번 후보를 일찌감치 따돌리고 당선, 2019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정환욱 씨는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우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청주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으로 인정받고 지역 최고의 사학이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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