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서산시 팔봉면 가로림만 내 호리항 인근으로 해산물을 채취하러 간 A(69·서산시) 씨 등 2명의 연락이 두절돼 수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1시 58분께 연락이 끊겼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야간 수색을 했으나 찾지 못했다.

날이 밝자 태안해경은 서산소방서, 서산시청, 서산 1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위치를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