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플래너 인력 양성과정’ 최우수상 수상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8일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대학교 마티아관에서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한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8일 오전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2018 산학협력 EXPO’의 LINC+ 페스티벌 개막 행사로 진행됐다.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는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수행 대학 43개교가 참가하고 총 85개가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가(家)’를 만든 강동대학교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건축과 조한세·엄준호·우병섭·엄선경·장화수·김경훈 학생, 김승근 책임교수)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 협약반은 협약업체와 함께 현장중심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년동안 진행해온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와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발전계획 방안을 제시했다.

김승근 건축과 LINC+ 책임교수는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배운 마을만들기 플래너로서의 직무 및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는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협약업체와 협력하고 학생들의 협동심을 배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LINC+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협약업체 전문가 및 교수가 지도하고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수상 결과가 LINC+ 사업에 대한 긍정적 홍보는 물론 사업 참여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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