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제16회 충청남도 자활한마당 대회가 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 충남 자활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이란 주제로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주민간 교류와 연대를 통해 사기진작 및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자활사업 및 기초생활보장 사업 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참여주민 결의문 낭독 등이 있었으며, 이후 자활생산품 전시장 라운딩, 장기자랑, 운동회 등 어울림 마당 등이 펼쳐졌다.

충청남도 내 자활인프라는 14개 지역자활센터 및 1개 광역자활센터, 60여개 자활기업, 1개의 자활기업협회로 구성돼 있으며, 자활사업 대외위상 강화와 자활생산품 홍보 및 판매 등을 통한 매출증진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자활한마당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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