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어울려 이해·소통하는 축제로 진행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8일 영동읍 난계볼링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어울림 볼링대회’를 열었다. (사진)

경쟁보다는 어울림을 위한 ‘소통’과 ‘축제’ 형태로 진행된 이번 대회 단체전은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한 팀을 이뤄 오전·오후 경기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5개 부문(시각·뇌병변, 청각, 지체, 지적, 기타)으로 나눠 치러졌다.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함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약속했다.

서은선 관장은 “어울림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응 능력 배양의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조화되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