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관리 현장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과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확대를 위해 탐방객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탐방객이 카카오톡 “태안해안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도시락을 주문하면 방문 당일 지정된 장소로 직접 배달해 주고 빈 도시락은 지정된 수거함에 넣어두기만 하면 수거해 가는 새로운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다.

국립공원은 도시락 배달 서비스 시행으로 탐방객의 식사편의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일회용품 사용 및 쓰레기 배출량 감소 등 1석4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락 배달 서비스 가격은 8000원~1만원이며, 태안 해변길 1코스(바라길) ~ 5코스(노을길)을 이용하는 탐방객미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041-672-7267)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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