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수출특화단지 육성 등 국비 86억원 확보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내년도 산림분야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임산물수출특화단지 육성, 숯산업단지 조성 등 13개 사업,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확보액 보다 30%(20억 원)가 증가한 규모다.

주요 선정사업은 △보은 임산물수출특화단지 육성(10억원) △진천 숯산업단지 조성(10억 원) △제천 목재산업단지 조성(10억원) △제천 임산물가공산업 활성화(5억원) △음성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5억원) △충주·음성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23억원) △괴산 미선나무 식품화사업(3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산림분야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자원 가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중앙부처에서 시행할 공모사업에 계속 선정 될 수 있도록 준비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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