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한·중·일 젓가락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한·중·일 젓가락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한·중·일 젓가락문화의 진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라타니 효우고 일본국제젓가락문화협회 이사장과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나카미치 히사츠구 일본국제젓가락문화협회 사무국장이 ‘일본 젓가락문화 계승보존의 대처’를 주제로, 쉐화롱 상해젓가락문화촉진회 회장은 ‘젓가락축제는 현대인의 독창적인 발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주검석 낙양국칠휴식예술연구센터장은 편리함과 위해함이 공존하는 일회용 젓가락을 대체할 천연 옻칠젓가락에 주목한 ‘젓가락콘텐츠 개발 성과와 향후계획’을, 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은 유일성과 보편성을 모두 갖춘 젓가락의 확장성에 대한 새로운 질문이 담긴 ‘젓가락페스티벌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김덕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기획관리실은 ‘젓가락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절차와 제언’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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