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역사 바로알기...애향심 ‘UP’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새마을문고 괴산군지부가 10일 괴산군노인게이트볼장에서 ‘우리고장과 역사 바로알기, 골든벨을 울려라’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독서진흥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새마을문고의 사회적 역할 증대와 함께 초등생들의 독서문화 확대와 가족애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괴산군 역사 및 현황 △새마을정신 및 일반상식 △교양도서 ‘조선의 과학자들’ 등에 관한 총 80문제를 학생과 학부모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A군(명덕초 6년)은 “졸업을 앞두고 참가한 이번 퀴즈대회가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괴산군의 유래와 명소 등 우리 고장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자랑스러운 내 고장을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차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독서진흥과 괴산군 바로알기를 위한 골든벨 가족퀴즈대회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책 읽는 학생이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꾸준한 독서로 괴산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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