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부서장들 앞장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확산에 동참

조병옥 음성군수가 군청 부서장들과 함께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음성군청 부서장 30여 명이 소이면 토마토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청 부서장 30여 명이 지난 10일 소이면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의 주요 부서장들이 앞장서 참여했다.

농가는 “수확기라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군청 직원들이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가의 일손봉사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은 음성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043-871-3632), 읍·면사무소 또는 음성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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