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농업인의 날 수상자들이 김동일(오른쪽 세 번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의 화합 한마당 ‘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널리 알리고, 풍년 농사를 축하하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특강과 기념식,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강에서는 현원정 인재개발원장으로부터 ‘사람을 이끄는 신나는 소통기술’을 배웠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어업인 대상 4명, 4-H 대상 7명, 우수농업인 대상 12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이밖에 농촌지도자, 품목별농업연구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품목을 전시 및 시식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내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16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와 함께 열린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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